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가 '경남 중소기업 밀집지역 FGI(Focus Group Interview)협의체'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남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 체계 구축사업 일환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 지역 중소기업 대표·담당, 경남TP 위기지원센터, 나노산업팀이 참석했다.
경남TP는 지난해 5월 위기지원센터를 설치해 분기별로 FGI협의체를 열고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과 해결방안, 필요 정부정책 등을 논의하고 위기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경남도의 기업 밀집지역은 177개 지역이며 이 중 46개 지역이 주의 단계로 분류되어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밀양 나노산업 및 밀집지역 현황·애로사항·해결방안 △관련 산업 현안 및 건의 수렴 △밀집지역 내 입주기업의 기업지원 현황·기업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나노융합본부 입주기업의 의견을 수렴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입주기업과 지역 산업의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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