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중장기 성장성 부각…신한투자증권 "목표가 50만원"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 2024.06.21 10:42

특징주

피부미용기기·화장품 업체 에이피알의 중장기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전망이 나오며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오전 10시35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에이피알은 전일 대비 2만9500원(8.09%) 오른 39만40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박현진·주지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이피알에 대한 분석 리포트를 통해 "홈뷰티 디바이스와 인디뷰티 화장품 매출의 성장세가 고르게 나오는 대표적인 수출 성장주"라며 "최근 소비재 업종 내 키워드이기도 한 '수출 모멘텀' 있는 기업으로 단기 실적 뿐 아니라 중장기로도 성장성이 부각된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이커머스 채널 중심으로 매출 순위가 확보되면서 중국 매출 증대 기대감을 높여볼 수 있을 것"이라며 "여기에 화장품 매출까지 성장 가세 중인데 중저가 인디뷰티 브랜드들의 미국 수출 성장 강세가 부각되는 시기로 하반기 화장품 매출 기대치 추가로 높여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에이피알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만원을 제시하며 종목 분석을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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