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 '산업 대전환 솔루션 지원센터' 설립한다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 2024.06.20 17:32
한국공학대학교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산업단지 기업의 디지털전환과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하고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했다. /사진제공=한국공대

한국공학대학교(이하 한국공대)가 기업 디지털전환 및 탄소중립 대응 위한 '산업 대전환 솔루션 지원센터'를 설립한다.

한국공대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과 '산업단지 기업의 디지털전환과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은 황수성 한국공대 총장,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을 포함한 양 기관 주요 인사 11명이 참석했고 산업단지 입주 기업 대상으로 디지털전환(DX)과 탄소중립에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는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은 산단 기업 대상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관련 애로사항 발굴 및 해결 지원 △탄소중립 대응 교육 △탄소중립 역량 강화 및 전문 컨설턴트 양성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한국공대는 '산업 대전환 솔루션 지원센터'를 설립해 기업의 디지털전환, 탄소중립 대응 등 산업단지 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전문 컨설턴트를 양성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공대는 산단공과 함께 산업 대전환을 위한 기업지원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 총장은 "산단공 기업지원의 큰 축인 디지털전환과 탄소중립 분야에서 한국공대가 중요한 역할을 맡게 돼 기쁘다"면서 "두 기관이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힘을 합쳐 시너지를 발휘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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