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진 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도당위원장에 재선출

머니투데이 전남=나요안 기자 | 2024.06.20 11:04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사진제공=국민의힘 전남도당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선출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9일 나주시 빛가람동 전남도당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김화진 전 도당위원장의 당선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와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에 따라 실시된 이번 2024 정기 도당대회는 전남도당위원장 선출 선거관리위원회 결정에 따라 지난 8일 후보자 등록 공고, 13일 후보자 등록을 실시했다. 그 결과 고영호 전 여수갑 당협위원장과 김화진 전 도당위원장 2명이 등록해 경선을 실시했다.

이번 선거는 전남도당 운영위원회 의결을 통해 선정된 도당대회 대의원을 대상으로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모바일과 ARS 투표를 실시했다. 70%에 육박하는 대의원의 참여와 투표 결과 최종 김 당선자가 선출됐다.


김 당선자는 "당원들께서 다시 한번 저에게 기회를 주신 것은 오직 전남발전을 위해 변함없이 헌신하라는 명령일 것이다"며 "화합의 전남도당을 최우선으로 하고 전남발전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는 일념으로 전남이 지방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출된 김 당선자는 오는 24일 개최되는 비대위 승인 절차 이후 임기가 정식으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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