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한국전력공사와 AI·데이터 분야 협력 업무협약

머니투데이 김승한 기자 | 2024.06.20 10:41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한국전력공사와 AI(인공지능)·데이터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일 경기도 성남시 한컴타워에서 이번 협약을 맺은 양사는 한국전력공사의 업무 환경에 AI를 적용함으로써 일하는 방식을 혁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는 앞으로 데이터 작성·활용·관리를 위해 한컴의 AI 기술을 적용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AI·데이터 분야에서 공동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또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행정 업무에 AI 기술을 실질적으로 적용하면서 대한민국 AI·데이터 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한컴은 협약 이후 AI를 활용한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 어시트턴트'와 AI 기반의 질의응답 솔루션 '한컴 피디아' 등 다양한 AI 솔루션을 한전에 제공한다. 더불어 한전과 업무 협력을 긴밀히 강화하며 AI 활용을 위한 기술 지원과 정보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한컴의 AI 기술이 공공과 행정 분야에 본격적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전과의 원활한 협력을 통해 AI 산업 발전은 물론 행정 효율을 높이는 등 공공 영역 업무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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