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박물관 된 '올영'...외국인 관광객 대상 도슨트 진행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 2024.06.20 11:11
지난 19일 올리브영 명동타운에서 진행된 K뷰티 도슨트 프로그램에 참석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올리브영 직원의 설명을 듣는 모습/사진=올리브영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하며 K뷰티 대표 채널로 자리잡고 있다.

올리브영은 지난 19일 오후 서울 명동에 위치한 글로벌 고객 특화 매장인 올리브영 명동타운에서 외국인 관광객 10여 명을 대상으로 'K뷰티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K뷰티 도슨트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6월 한 달 간 여는 '2024 코리아 뷰티 페스티벌' 기간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마련한 K뷰티 체험 행사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산하의 K뷰티 체험공간인 뷰티플레이 명동, 홍대에서 뷰티 관련 세미나를 수강한 뒤 인근에 위치한 올리브영 매장에서 K뷰티 트렌드와 인기 상품을 소개받는 방식이다. 지난 19일 명동타운 매장에서 1시간 남짓 진행된 행사에는 멕시코, 브라질, 스페인, 태국 등 다양한 국적 참가자가 참여했다.


올리브영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중이다. 올리브영 명동타운, 홍대타운을 찾는 고객에게 인근 뷰티플레이에 방문하면 뷰티 체험 키트를 제공하는 K투어 이벤트를 경품 소진 시까지 운영한다. 연중 내내 부산시, 부산관광공사에서 출시한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인 '비짓부산패스'를 통해 구매하는 고객에게 K뷰티 인기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부산시 소재 일부 매장에서 실시한다. 글로벌 원스톱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과 연계해 서비스 제휴를 맺은 호텔 인근 올리브영 매장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내년 6월 말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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