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조원 초대형 에너지 기업" SK이노, 합병설에 15%대 급등

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 | 2024.06.20 09:53

특징주

/사진=뉴스1
SK이노베이션이 SK E&S와의 합병설이 제기되자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인다.

20일 오전 9시47분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SK이노베이션은 전일 대비 1만6400원(15.66%) 오른 12만1100원을 나타낸다. 주가는 이날 장중 전일 대비 20.34%까지 오르기도 했다.

주가 강세는 합병설의 영향이다. 이날 오전 SK그룹이 SK이노베이션과 SK E&S를 합병해 자산 100조원이 넘는 초대형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재탄생시킬 것이라는 보도가 나와서다.


해당 보도는 SK그룹이 오는 28일~29일 열리는 그룹 경영진과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하는 경영전략회의에서 두 회사의 합병 계획을 최종 승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스트 클릭

  1. 1 "임신한 딸이 계단 청소를?"…머리채 잡은 장모 고소한 사위
  2. 2 [단독]유승준 '또' 한국행 거부 당했다…"대법서 두차례나 승소했는데"
  3. 3 "대한민국이 날 버렸어" 홍명보의 말…안정환 과거 '일침' 재조명
  4. 4 "봉하마을 뒷산 절벽서 뛰어내려"…중학교 시험지 예문 논란
  5. 5 '청춘의 꿈' 부른 김용만, 자택서 별세…"한달전 아내도 떠나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