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는 매달 나뚜루 비건 제품을 리뉴얼해 선보인다. 첫 번째로 선보이는 '돌체 메이플&넛츠'는 고소한 넛츠 아이스크림과 메이플 시럽이 어우러졌다. 쫀득한 젤라또 식감의 아몬드, 캐슈넛 베이스 아이스크림에 아몬드, 땅콩 분태를 더했다. 컬리 출시를 시작으로 오는 24일부터 전국 편의점, 슈퍼마켓, 대형마트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나뚜루 비건에는 기존 나뚜루 아이스크림과는 차별화된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한다. 밝은 계통의 바탕색 위에 식재료를 표현한 일러스트를 삽입했다. 자연 친화 콘셉트에 맞는 친환경 패키징으로 브랜드의 진정성을 강조했다.
나뚜루 비건은 열량이 낮고 유당불내증이 있거나 다이어트 중 디저트를 즐기고 싶은 사람도 먹기 좋다.
추후 파인트, 컵, 바 형태로 과일 소재의 '알폰소 망고', 초콜릿 소재의 '초콜릿&아몬드'를 추가로 출시한다.
한편 해외에선 유럽을 중심으로 비건 아이스크림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업계는 전 세계 비건 아이스크림 시장 규모는 2028년까지 약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최근 MZ 세대를 중심으로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비건 인구가 증가한다는 점을 주목해 나뚜루 비건 아이스크림을 리뉴얼해 출시하게 됐다"며 "높은 품질의 비건 아이스크림을 통해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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