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김혜윤, 소중한 사람…이상형? 성향 맞고 현명한 여자"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6.19 21:49
배우 변우석. /사진=유튜브 채널 '하퍼스 바자 코리아' 영상

배우 변우석(33)이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하퍼스바자코리아'에는 '물어보라 했다고 이거까지 물어봐…? 네. 진짜 다 물어봤습니다. 변우석의 잡학사전'이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변우석은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하퍼스 바자 코리아' 영상

변우석은 '선재 업고 뛰어' 속 자신이 맡은 선재 역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잊고 싶지 않은 존재"라고 답했고, 극 중 임솔(김혜윤 분)에 대해서는 "선재에게는 사실 전부다. 저에게 임솔이란 존재는 소중한 사람"이라고 답했다.

'선재 업고 튀어'에서 다시 찍고 싶은 장면을 묻자 변우석은 "약봉지 신을 다시 찍고 싶다. 조금 더 재밌게 촬영할 수 있을 거 같다. 너무 급하게 찍은 것 같다. 솔이랑 다시 만나서 카페에 가서 커피 마시면서 얘기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때도 다시 찍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없다'고 할 거다. 그 순간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아쉬운 건 있지만 (다시 찍고 싶은 장면은) 없다"고 강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하퍼스 바자 코리아' 영상

변우석은 또 대사에는 없지만 첫사랑 임솔에게 해주고 싶은 말로는 "살려줘서 고마워", 선재에게 해주고 싶은 말로는 "나한테 와줘서 고마워. 고맙다 선재야"라고 답했다.

변우석은 바다 중 가장 좋았던 바다로는 '선재 업고 튀어' 촬영 중 찾은 아야진 해수욕장을 꼽았다. 그는 "다 같이 신나게 노는 바닷가가 있는데 엄청 추웠지만 친구들이랑 놀았던 기억이 좋아서 그 바다가 좋았다"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하퍼스 바자 코리아' 영상

또한 변우석은 사람을 알아갈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성향'이라고 답했다. 그는 "말하지 않아도 편하게 있을 수 있는 같은 성향을 가진 분을 좋아한다. 그런 친구만 주변에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담한 여자도 괜찮냐는 질문에 "괜찮다"며 "외형적인 건 사실 마음이 가는 사람에 따라 달라지는 거 같다. 그냥 성향이 맞고 항상 이야기하지만 제가 바보 같아서 현명한 사람이 좋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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