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서 같은 판매자 물품 '묶음구매' 된다…구매총액 자동계산도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4.06.1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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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이용자들의 편리한 중고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한 번에 거래' 기능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능은 같은 판매자로부터 여러 개의 물품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개 이상의 물건을 판매 중인 이용자로부터 다수의 물품을 살 수 있고 거래 후기도 한 번에 작성 가능하다.

기존에는 한 판매자로부터 여러 물건을 거래하려면 구매자가 각 물품별 채팅방을 열어 판매자와 소통해야 했다. 판매자도 물품별 채팅을 확인하거나 총 판매 금액을 별도로 계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기능 도입에 따라 채팅방 한 곳에서 여러 물품의 구매 총액이 자동 계산되고 당근페이 송금도 한 번에 할 수 있다. 육아·운동·게임용품 등 공통 관심사와 취향을 기반으로 한 거래 경험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당근 관계자는 "취향이 맞는 이웃과 여러 물품을 거래하려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당근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중고거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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