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는 고속 충·방전, 긴 수명이 장점인 산업용 특수 배터리다.
종전에는 여러 개의 셀을 조립한 후 패키징해 모듈로 만들었다. 셀듈은 패키징 공정을 없애 전기를 저장하는 소자(젤리롤)를 연결해 바로 모듈로 만든다. 부피와 무게가 30% 이상 줄고 에너지 밀도는 높아진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셀듈을 자동차 출력 보조 배터리에 적용하기 위해 고객사와 협의 중"이라며 "로봇과 풍력발전기 터빈, UPS(무정전전원공급장치), ESS(에너지저장장치) 등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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