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신도시 재건축·개발 이렇게" 고양시 7월부터 시민강좌 운영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 2024.06.19 15:50
경기 고양특례시가 오는 7월9일부터 일산동구를 시작으로 서구, 덕양구 순으로 10월까지 '고양형 정비사업 시민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노후계획도시 정비법 시행 등 1기 신도시 재건축·재개발에 대한 기본교육을 통해 고양시민의 이해 증진을 도모하고, 성공적인 정비사업 추진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노후계획도시 정비 관련 △정비사업 일반(재건축·재개발 등) △소규모주택 정비 등 주제를 구분해 각 구별로 총 3회차 씩 순회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회차별 교육내용은 동일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각 지역 차이점을 고려한 주민맞춤형 교육으로 구성했다.

시는 급변하는 법령과 제도에 대한 복잡한 설명보다는 정비사업 시작점에 있는 추진주체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노후계획도시 정비 등 재건축·재개발에 관심 있는 고양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은 무료이나 사전신청으로 각 회차당 100명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신청기간은 이달 19일부터 7월3일까지다. 시 누리집, 현수막 등에 게시된 강좌 안내문의 큐알(QR)코드 촬영 후 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동의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신청결과는 7월5일에 개별 안내할 예정이며, 기타 문의는 고양시 신도시정비과로 하면 된다.
고양형 정비사업 시민강좌 포스터. /사진제공=고양시

베스트 클릭

  1. 1 "정관수술했는데 아내 가방에 콘돔"…이혼 요구했더니 "아파트 달라"
  2. 2 수현 이혼 소식 전한 날…차민근 전 대표는 SNS에 딸과 '찰칵'
  3. 3 사당동에 '8억 로또' 아파트 나왔다…거주 의무도 없어
  4. 4 '양치기' 모건스탠리…AI슈퍼사이클 선언 한달만에 돌변 왜?
  5. 5 "대출 안 나와요?" 둔촌주공 분양자 발동동…10월 '패닉셀' 쏟아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