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아이텍,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 합류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 2024.06.19 16:30
권지수 위세아이텍 연구소장이 'AI 얼라이언스 커넥트 2024'에서 발표 중인 모습/사진제공=위세아이텍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대표 김다산·이제동)은 코오롱베니트가 주도하는 'AI 얼라이언스'에 합류한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AI 기술 확산과 비즈니스 촉진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위세아이텍은 코오롱베니트에서 주최한 'AI 얼라이언스 커넥트 2024'의 세션도 맡았다.

위세아이텍은 AI 얼라이언스 합류로 자사의 AI 기술, 플랫폼, 서비스 등을 코오롱베니트의 1000여 개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시장에 제공한다. 코오롱베니트는 30년 노하우와 파트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영업, 마케팅, 기술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위세아이텍은 19일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AI 얼라이언스 커넥트 2024'에 AI 얼라이언스 기업으로 참여했다. 권지수 위세아이텍 연구소장이 '머신러닝 모델의 라이프 사이클 관리 플랫폼 와이즈프로핏(WiseProphet)'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를 통해 GUI(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반 머신러닝 모델의 손쉬운 생성·운영과 컨테이너 기반 기술을 통한 효율적 자원 관리 기능을 소개했다.

와이즈프로핏은 데이터 수집, 관리, 분석, 모델 개발을 빠르고 정확히 수행하는 플랫폼이다. 머신러닝 모델의 전체 생명주기를 효과적으로 통합하고 자동화할 수 있다.


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는 "이번 협력은 AI 산업 발전과 양사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최상문 코오롱베니트 상무는 "혁신 AI 솔루션으로 시장을 리딩하는 위세아이텍이 AI 얼라이언스에 합류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AI 얼라이언스 참여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AI 비즈니스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세아이텍은 2018년 AI 분야 진출 이후 40여 개의 AI 모델을 개발, 다양한 분야에 AI 기술을 적용해 왔다. 올해 초 와이즈프로핏을 AWS 마켓플레이스에 입점,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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