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훈 광주청장은 최근 광주시 광산구 장록교와 신덕지하차도 현장을 점검했다. 장록교 일대는 지난해 집중호우 당시 주민대피가 이뤄진 곳이며, 신덕지하차도는 침수 대비 도로통제된 곳이다.
19일에는 자연재난 유관기관인 △영산강 홍수통제소 △광주지방기상청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홍수·기상특보 등 재난 예보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는 27일에는 최원석 광주청 공공안전부장이 서구 양동 하부주차장 등 침수 우려 지역의 현장을 점검하는 등 광주청 지휘부의 재난 대비 현장 점검은 계속될 예정이다.
한 청장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광주지역의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태세를 재검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여 광주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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