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AI 빅데이터 기반 세무회계 플랫폼 '세친구'와 전략적 MOU 체결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4.06.19 10:29
다날 백현숙 대표(왼쪽), 세친구 한세옥 대표가 업무협약식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다날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은 지난 17일 AI(인공지능) 빅데이터 기반 세무회계 플랫폼 '세친구'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두 회사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혁신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AI, 빅데이터를 활용한 경영지원 솔루션을 고도화해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상품개발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세친구는 소상공인들에겐 어렵고 복잡한 세무를 손쉽게 관리해주는 AI빅데이터 기반의 모바일 세무 전문업체이다. 고객 매출 매입 현황과 세무 관리, 예상 세액 계산, 세금 신고 및 증빙자료 처리까지 실시간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는 '세무친구'를 운영하고 있다.

또 출퇴근 및 급여관리에 계약서까지 제공해 손쉽게 근로자를 관리할 수 있는 '알바친구'와 세무데이터를 활용해 좋은 위치의 프랜차이즈 혹은 업종을 추천해 주는 '소굴'도 운영하는 등 소상공인 특화 데이터와 고도화된 AI 알고리즘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다날은 생성 AI 기업 콕스웨이브에 투자했다. 또 다날의 계열사 다날투자파트너스는 AI기술로 위조 감별하는 기업 마크비전, IoT 기반 AI 솔루션 기업 피플앤드테크놀러지에 투자하는 등 그룹차원에서 AI 시너지 기반을 다지고 있다.

다날 관게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날은 세친구의 차별화된 세무 서비스를 바탕으로 가맹점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라며 "AI빅데이터 기반 서비스로 고객들이 상권 및 매출분석, AI세금신고 등을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소상공인 상생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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