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시장 홍제역 인근 역세권 활성화사업 추진한다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 2024.06.19 09:05

서울시 제5차 도시재정비위원회 개최

옛 홍제1 재정비촉진구역 위치도
홍제역 인근 구(舊) 홍제1구역 지역에 인근 홍제천과 연계한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제5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2017년 3월 해제된 옛 홍제1 재정비촉진구역을 홍제재정비촉진지구에서 제척하는 홍제재정비촉진지구 변경 지정안을 '원안가결' 했다고 19일 밝혔다.

홍제역 인근에 위치한 옛 홍제1 재정비촉진구역은 면적 4만2085㎡로 유진상가, 인왕시장 등을 포함하고 있다. 2010년 5월 도시환경정비구역, 같은 해 12월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됐으나 2017년 3월 해제됐다.

이 구역은 2023년 11월 역세권 활성화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번 홍제재정비촉진지구 제척 결정으로 홍제천 수변공간과 연계한 홍제역세권의 활성화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는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은평구 수색동 115-5번지 일대 수색6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은 수정가결했다.


수색6재정비촉진구역은 은평구 수색동 중앙에 위치한 구역이다. 지난해 7월31일 총 1223가구(공공 208가구 포함) 규모로 준공(임시 사용승인)됐다.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 및 단지 주변에 공원과 광장이 조성된 구역이다.

시는 "이번 통과된 재정비촉진계획은 기존 변전소 용지로 결정했던 획지를 주택 및 근생용지로 변경해 토지이용의 효율화를 추구했다"고 말했다.
수색6재정비촉진구역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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