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해외 진출 돕는다"…한경협 중기센터-중기부 '멘토링 데이'

머니투데이 유선일 기자 | 2024.06.19 14:00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사진=임한별(머니S)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정부와 산업계가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경제인협회 중소기업협력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19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스타트업 해외 진출 멘토링 데이'를 개최했다.

멘토링 데이는 세계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을 돕기 위해 계획된 행사다. 대기업 임원 출신 전문가들이 멘토로 나서 20여개 스타트업에 현지 시장 진출 및 마케팅 전략 등을 소개했다. 향후 멘토링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현직 대·중견기업 임원과 네트워킹도 추진한다.


추광호 한경협 중기센터 소장은 "대기업 해외 지사장 및 수출 담당 임원 출신의 한경협 경영자문단 자문위원이 수 십년 간 세계 곳곳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스타트업에 전수할 예정"이라며 "한국의 스타트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은 필수"라며 "민간과 원팀이 돼 스타트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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