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올해 처음 개최하는 '청년 인플루언서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홍보대사를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홍보대사는 아미아미 등 경남 출신 유튜버 4명으로 이날 경남도청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 각종 매체를 통한 사전 홍보활동과 함께 개막식 및 행사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청년 인플루언서 페스티벌은 오는 8월 9∼11일 사천시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열린다.
홍보대사 4명을 포함한 60여명의 인플루언서가 행사 참여 인플루언서의 채널을 활용해 청년스타트업, 청년예술인 등 분야별 경남 청년을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앞서 지난 4월 청년기획단을 구성해 청년이 개최지 선정, 프로그램 구성을 주도적으로 하도록 하는 등 청년중심·청년친화적 행사를 마련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경남에서 자라나고 성공한 청년 인플루언서가 선뜻 홍보대사를 맡아줘 뜻깊게 생각한다"며 "재능 있는 경남의 청년이 전국적으로 많이 알려지고 꿈을 펼칠 수 있게 함께 힘써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