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12년 연속'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 2024.06.18 17:10
계명대 본관 전경./사진제공=계명대

계명대학교가 올해에도 교육부 주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5년 2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이 대입전형을 공정·투명하게 운영하고 대입 평가에 고교 교육과정을 반영, 학생의 입시부담 완화와 고교교육 내실화 등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계명대는 2013년부터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을 12년 연속 추진하며 국고 사업비 총 105억여원을 지원받아 고교-대학 연계활동 전개, 입학전형 개선 및 입학사정관 채용 및 교육, 대입전형 정보제공 등을 했다.


특히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 고교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해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과 성공적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새로운 교육 체계를 바탕으로 대입전형을 개선해 고교교육과 대입전형 간 연계성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도달현 입학처장은"12년 연속으로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더 막중한 책무를 갖게 되었기에 지역 선도 대학으로서 고교교육 내실화를 위해 앞으로 더욱더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학령인구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입시에 높은 충원율을 보인 저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인재를 계속 유치하고 지역 명문 사학으로서의 위상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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