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대학입학전형 개선...자율전공학부·성인학습자과정 신설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 2024.06.18 17:03
국립공주대 정문./사진제공=공주대

국립공주대학교가 18일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서 자율전공학부 및 성인학습자전담과정 모집단위를 신설하는 등 대학입학전형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수시 신입생 모집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실기·실적전형을 실시한다. 자율전공학부 및 성인학습자전담과정 모집단위 신설, 전형 명칭 변경, 학생부 교과Ⅱ전형 신설,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일부 완화, 정시 수능 반영 방법 변경,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방식의 차별화, 학교 폭력 조치사항 적용 등 변화를 줬다.

자율전공학부 모집단위와 모집인원은 자율전공학부(공주캠퍼스) 58명, 자율전공학부(인문사회과학대학) 59명, 자율전공학부(자연과학대학) 39명, 자율전공학부(천안공과대학) 262명, 자율전공학부(산업과학대학) 105명 등 총 523명을 수시 학생부교과(자율전공전형), 학생부교과(지역인재전형) 및 정시 수능(일반전형)으로 선발한다.


성인학습자전담과정 모집단위와 모집인원은 경영학과(성인학습자전담과정) 3명, 전기전자제어공학부(성인학습자전담과정) 6명, 식물자원학과(성인학습자전담과정) 3명, 원예학과(성인학습자전담과정) 3명, 식품공학과(성인학습자전담과정) 3명 등 총 18명을 학생부종합(성인학습자전형Ⅰ)으로 선발한다.

어윤경 입학본부장은 "충남과 세종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으로서의 책무성을 다하기 위해 고교 교육과정에 부합하는 전형을 운영하고자 한다"면서 "대입전형 준비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고교-대학 연계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베스트 클릭

  1. 1 [단독]허웅 전 여친, 이선균 공갈사건 피고인과 같은 업소 출신
  2. 2 "물 찼다" 이 말 끝으로…제주 간다던 초5, 완도에서 맞은 비극[뉴스속오늘]
  3. 3 "허웅이 낙태 강요…두 번째 임신은 강제적 성관계 때문" 전 여친 주장
  4. 4 "손흥민 이미지…20억 안부른 게 다행" 손웅정 고소 부모 녹취록 나왔다
  5. 5 강제로 키스마크 남겼다?…피겨 이해인, 성추행 피해자 문자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