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요가 프로그램' 서울 어스돔서 격주 토요일마다 열려

머니투데이 이유미 기자 | 2024.06.18 17:49
기후변화 대응과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확산을 위한 '이색 요가 체험 행사'가 오는 7월27일까지 열린다.

기후행동 콘텐츠 전문기업 오마이어스가 서울 중구 소재의 '어스돔'에서 '요가 플래닛 : 어스돔'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몸과 마음의 건강은 물론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해 작은 실천을 시작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지난 15일 첫 프로그램이 '재생을 알면 우리와 지구가 신선해져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앞으로 △비건 △디톡스 △펫티켓 등을 주제로 격주 토요일마다 열린다.

오마이어스 측은 "애정과 관심이 있으면 새로움이 보이고 재생이 가능하다"며 "익숙한 것들에서도 사랑이 피어나면 행동과 실천이 뒤따른다"고 행사 의미를 설명했다.

주최사 오마이어스는 기후위기 메시지를 전달하는 콘텐츠 스타트업이다. 행사 장소 '어스돔'은 과거 제지 창고를 재활용한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이다. '카페문화, 이제는 바꾸자'라는 슬로건 아래 일회용품 배출을 줄이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특히 재사용·재활용의 메시지를 담아 다양한 환경·사회적 가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대일 오마이어스 대표는 "요가 플래닛을 통해 어스돔이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며 "실제 행동으로 지구를 지키는 보금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광화문 달빛요가'를 기획한 한국레츠요가협회와 로컬 브랜딩 업체 로글로가 주관한다.

사진제공=오마이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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