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18일 오전 10시쯤 여주·대구·대전·광주교도소에서 수형자를 위한 취업 박람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취업 박람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됐던 취업 지원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권역별로 실시됐다. 구인을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교정기관 등 전국 116개 기업체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웹툰과 지게차 운전을 비롯한 전문 기술 자격 요건이 필요한 업체와의 맞춤형 채용 면접 및 거주(예정)지 구인 업체와의 화상 면접 등이 진행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간 기업 단체와 유관 기관 등과 취업 협력 강화로 수형자들이 출소 후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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