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비트코인' 걸렸다…업비트, 가상자산 투자 대회 개최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 2024.06.18 15:14
'제1회 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 안내문 /사진=두나무
업비트가 총 10비트코인(BTC) 규모의 가상자산 투자 대회를 연다.

두나무는 다음 달 3일부터 16일까지 제1회 '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상금은 총 10BTC, 이날 오후 3시 기준 시세를 반영하면 9억2517만원 규모다.

대회는 고래 리그(리그 시작일 기준 보유 원화·가상자산 원화 환산 추정값 총 1000만원 이상인 경우)와 새우 리그(1000만원 미만)로 나눠 운영된다. 리그는 이용자의 보유자산에 따라 자동으로 배정된다.

업비트에서 거래를 지원하는 모든 마켓(KRW·BTC·USDT 마켓)의 가상자산을 대상으로 한다. 대회 기간 중 신규 거래 지원되는 가상자산도 포함한다.


업비트는 대회 중 누적 수익률을 평가해 높은 수익 성과를 낸 200명(리그별 상위 100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최고 상금은 1BTC로, 고래 리그 1등에게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업비트 고객확인(KYC)을 마친 내국인(개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대회 기간 중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케이뱅크 계좌 등록을 완료한 뒤 업비트에 처음으로 원화를 입금한 선착순 3만명에게 1만원 상당의 BTC를 지급한다. 리그 참가자 중 10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0.5BTC를 포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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