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공공심야약국 3곳 운영…올 상반기 월평균 이용 2069건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 2024.06.18 15:43
부천 공공심야약국./사진제공=부천시
경기 부천시가 야간시간대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 3곳을 지정해 운영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공공심야약국은 역곡동 '새현대약국', 심곡동 '뿌리약국', 원종동 '메디팜큰약국'이다. 이들 약국은 휴일에도 365일 심야시간인 밤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운영한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심야시간대 이용현황은 총 1만347건으로 월평균 2069건이며, 주 이용층은 20~40대로 나타났다. 또 구입 약품은 호흡기와 해열·진통·소염제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조용익 시장은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시민이 늦은 밤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며 "공공심야약국, 부천시 약사회와 지속해서 소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누릴 수 있는 의료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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