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신규 허가 공고...청소 행정 개선 기대

머니투데이 경기=이민호 기자 | 2024.06.18 15:15
경기 구리시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체계의 청소 행정 서비스를 개선하고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공개경쟁 허가 공고'를 통해 신규 허가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시는 신규업체의 진입을 원활하게 하고 균등한 기회 부여 등 경쟁체계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청소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신규 허가 공개모집 접수 기간은 다음달 15일부터 17일까지다. 참가업체는 사업계획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접수 기간 내 구리시청 자원순환과(별관 3층)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구리시 사업자선정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엄격한 기준과 공정한 절차를 거쳐 오는 7월까지 신규 허가에 대한 적격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단, 허가 적격업체로 선정된 이후에는 관련 규정에 맞게 시설·장비·기술 능력 등의 기준을 갖춘 후 허가받아야 한다. 미이행 시 적격 업체통보가 취소된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청소대행 체계 개편을 통해 수거 효율 향상과 청소 행정 서비스가 개선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공고를 통해 많은 사업체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리시청 전경./사진제공=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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