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서울시와 한부모가정 돕는다…'류진 회장·오은영도 함께'

머니투데이 오진영 기자 | 2024.06.18 16:06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왼쪽 세번째)과 오은영 박사(다섯번째)를 비롯한 내빈들이 18일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스.맘.파 멘토링데이'에 앞서 환담을 나누고 있다. / 사진 = 한국경제인협회 제공

한국경제인협회가 서울시와 함께 한부모가정의 자립을 지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경협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스맘파 멘토링데이, 한부모 자립지원 교육과정' 행사를 열었다. 류진 한경협 회장과 오은영 박사, 김선숙 서울시 여성정책실장, 강영실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센터장, 이영호 한부모가족지원센터장, 김한나 서울시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영상 축사와 오은영 박사가 참여하는 힐링토크 콘서트, 멘토링 교육 세션 등 한부모들의 자립에 유용한 멘토링(후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경협은 서울시와 롯데, 삼양그룹, 코오롱, 풍산, 한화, 효성, KB금융 등 7개 기업과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 중점 사업 '아이가 행복한 세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행사를 기획했다.


류 회장은 이날 서울시·참가 기업들과 함께 다양한 한부모 가정 자립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KB금융공익재단은 하반기부터 서울시 25개 복지재단에 금융 전문강사단을 파견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류 회장은 "한경협과 서울시가 한부모들이 양육과 생계를 모두 책임져야 하는 고된 길을 홀로 걷지 않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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