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미국서 전력망 프로젝트 3건 수주

머니투데이 유선일 기자 | 2024.06.18 14:15
대한전선 CI/사진=대한전선
대한전선은 미국에서 총 3건의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전선이 수주한 사업은 초고압 프로젝트 1건, 중저압 프로젝트 2건이다. 총 수주 금액은 약 1300억원이다.

약 450억원 규모 초고압 프로젝트는 미국 동부 뉴욕주(州)에 신규 건설되는 반도체 공장에 345kV(킬로볼트)급 전력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자재 공급부터 전력망 설계, 포설, 접속 및 시험까지 책임지는 풀턴키(Full Turn-key) 방식으로 수행한다.


2건의 중저압 프로젝트는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州) LA에서 진행되는 사업으로 총 850억원 규모다. 이 가운데 1건은 3년 동안 중저압 케이블을 공급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현지 생산 거점 확보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해 더 많은 사업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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