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 50명에 장학금

머니투데이 강주헌 기자 | 2024.06.18 13:55
(왼쪽부터)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 방고은 성남시 대표 합기도 선수 장학생,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이 지난 14일 ‘기브앤 드림’ 장학금을 전달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취약계층 스포츠 유망 아동·청소년 50명에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드림' 장학금 총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방고은 선수는 기브앤 드림 선정 장학생 중 최연소인 초등학교 5학년으로 지난 3월 경기도 대표 선발전 호신술 3종목 1위 입상, 지난 5월 경기도지사기 합기도 대회 초등 고학년 호신술 부문 금메달 등을 수상한 바 있는 합기도 유망주다. 올해 장학생 50명은 1년간 최대 300만원씩 지원받게 된다.

기브앤 드림 장학금은 태권도, 축구, 야구, 테니스, 골프, 배드민턴, 수영 등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유망주 중 기초생활수급자 혹은 차상위 계층, 기타 저소득 가정 학생 50명에게 전달된다. 장학금은 대회 출전비, 훈련비, 용품 구매비, 부상 치료비 등 관련 목적으로 사용된다. 2020년부터 매년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첫해 이후 올해까지 총 7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147명에게 전달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마티아스 바이틀 의장은 "기브앤 드림 장학사업을 통해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들이 자기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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