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의 안정적 일자리 찾기와 기업의 인재 채용 및 인력난 해소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전남인력개발원이 주관한다. 영암군 내 구인기업 60곳에서 400여명의 구직자를 찾는다.
신북에너지고와 구림공업고 학생을 포함한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등 다양한 세대의 취업 희망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여기업들은 채용서류 접수, 면접 등을 실시하고, 취업지원 기관들은 일자리 정책 안내에서 다양한 취·창업 정보 제공까지 준비했다. 또한 직무 탐색관, 지원서 컨설팅관, 이미지 메이킹관 등 다양한 부스에서는 구직자들의 면접 등을 도울 예정이다.
영암군은 박람회 후 채용 매칭 분석과 사업 성과 평가 등을 분석하고, 미취업 구직자에게 취업 정보 지속 제공과 취업 의지 고취 교육 등을 실시한다. 박람회장 안전을 위해 구역별로 운영 책임자와 안전요원이 배치하고, 응급센터도 운영한다.
희망 구직자가 오는 21일까지 전남인력개발원에 신청 접수하면, 자기소개서·이력서 컨설팅, 기업매칭 서비스, 기념품 제공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박람회 당일 현장에서 신청도 가능하며, 행사장에 편하게 오갈 수 있도록 목포고용센터 등에서 박람회장까지 순환버스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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