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딩거 맥주는 수입 맥주 시장에서 올해 초 생맥주를 전략 상품으로 내세웠다. 아영FBC는 생맥주 취급 업장을 수도권을 비롯한 강원, 충청, 전라, 경상권의 주요 맥주 전문점과 골프장, 리조트를 중심으로 영업망을 넓혔다.
신라, 반얀트리, 포시즌스와 같은 5성급 호텔의 바와 라운지,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등 국내 대형 테마파크에도 입점하는 성과를 냈다. 이를 통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21% 늘었다.
140년 역사를 가진 독일 정통 밀맥주 에딩거는 생산 후 30일간 진행되는 병 속 후숙 발효법으로 샴페인의 제조 방식과 비슷하다. 아영FBC 관계자는 "밀 맥아 함량을 높인 에딩거 바이스비어 생맥주는 향기로운 아로마, 쌉쌀한 홉과 조화를 이룬다. 묵직한 바디감은 바이에른 맥주의 정수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