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임종윤·임종훈 형제 등 4명 이사진 선임

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 2024.06.18 10:00
/사진제공=한미약품
한미약품 그룹의 창업주 장차남인 임종윤·임종훈 형제가 한미약품 이사진 진입에 성공했다.

한미약품은 18일 오전 9시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임종윤·임종훈 형제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남병호 헤링스 대표도 기타비상무이사,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임종윤 사내이사는 향후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새로운 이사진은 탁월한 역량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방향성 제시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새로 선임된 4명의 이사는 기존 6명의 이사와 일정을 조율해 이사회 개최 날짜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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