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앤컬처,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 신메뉴 3종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 2024.06.18 10:00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비건 인증 레스토랑 '플랜튜드(Plantude)' 코엑스몰점과 아이파크몰 용산점에서 여름 신메뉴 3종을 출시한다.

신규 메뉴는 풀무원 식물성지구식단 대체식품과 지역 특산물 담양 죽순을 활용한 밥 메뉴 2종과 면 메뉴 1종이다. 밥 메뉴로는 '담양죽순고추잡채덮밥', '모닝글로리덮밥'을 출시했다. 면 메뉴는 우리콩을 사용한 '우리콩진한콩국수·교자만두'를 여름 한정으로 판매한다.

'담양죽순고추잡채덮밥'은 식물성 대체식품으로 만든 소이장조림, 담양 죽순과 피망을 넣어 볶아낸 고추잡채 덮밥이다. '모닝글로리덮밥'은 공심채와 식물성 대체식품을 마늘과 함께 볶아 비빈 덮밥이다. '우리콩진한콩국수·교자만두'는 국산콩을 갈아 만든 콩국물과 여름 별미 국수에 고기 없이 표고버섯, 부추 등의 야채로 맛을 낸 식물성 교자만두가 어우러진 세트 메뉴다.

이외에도 '두부가라아게메밀면·교자만두'도 여름 한정으로 재판매한다. 직접 만든 칼칼한 라유 간장을 곁들인 튀김 두부와 채소를 비벼 먹는 메밀면, 표고버섯, 부추 등의 채소로 맛을 낸 식물성 교자만두로 이뤄진 세트 메뉴이다.


한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를 코엑스몰점과 아이파크몰 용산점 두 곳을 운영 중이다. 플랜튜드 2개점의 5월까지 누적 방문고객은 22만5000명, 메뉴 판매수는 31만1000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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