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신고가 경신…증권가 "29.5만원 간다" 호전망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 2024.06.18 09:40

[특징주]

SK하이닉스 실적 추이./그래픽=뉴스1.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3%대 급등 중이다.

18일 오전 9시 29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8000원(3.59%) 오른 23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장 중 23만2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다올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 리포트를 내고 2분기 호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1% 늘어난 16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82% 증가한 5조2000억원이다. 영업이익 면에서 시장 기대치 4조7000억원을 크게 웃돌 것으로 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9만원에서 29만5000원으로 올렸다.

고영민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인공지능(AI)향 수요 증가세 속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중심으로 한 디램(DRAM) 출하 및 평균 판매단가(APS) 강도 확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HBM3E 퀄 테스트는 기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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