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실적 모멘텀에 목표가 40만원-다올투자증권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 2024.06.18 08:53
코나 일렉트릭
다올투자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올해 하반기 전년보다 차별화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34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했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보고서에서 "4~5월을 통해 나타난 주력 SUV(스포츠유틸리티) 차종의 미국 판매호조를 기반으로 2024년 EPS(주당순이익)를 6만5207원으로 약 2% 상향 조정한다"고 말하며 이같이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미국 시장 점유율 6% 돌파가 연내 가능한 것으로 보여 적정 P/E(주가수익비율) 멀티플을 10% 할증한 6.6배로 상향한다"고 했다.


그는 "현대차의 현시점 최대 투자포인트는 어닝 모멘텀, 주주환원 확대"라며 "올해 2분기 싼타페 MX-5의 미국 생산량이 월 1만7000대 돌파했고 글로벌 연환산 기준 30만대를 넘어서고 있다. 환율 효과 및 인센티브 비용을 감안하면 어닝 서프라이즈 달성이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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