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제주상생마켓' 연다

머니투데이 김민우 기자 | 2024.06.18 09:48
신세계사이먼은 오는 30일까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제주도의 우수한 식품을 소개하고 지역 업체의 판로 확대를 돕는 '제주상생마켓' 행사를 연다.

신세계사이먼은 앞서 지난 4월 SSG닷컴,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4 제주식품대전' 행사에 참여했다.

3사의 F&B(식음료) 담당 바이어들이 직접 참석해 제주 지역에서 식료품, 가공식품 등 업체를 운영하는 소상공인과 만나 판로 확대를 돕는 구매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제주상생마켓'은 지난 구매상담회의 상생 결실로 신세계 계열사들이 수도권과 전국구 고객들에게 제주의 우수한 식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행사다. 특히 3사는 이번 행사에서 MD 상담을 진행했던 업체 중 11개 업체의 신규 판로 개척에 앞장선다.

우선 신세계사이먼은 오는 21~23일과 28~30일 총 6일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EAST에서 '제주상생마켓' 행사를 연다. '여주에서 제주를 느끼다'라는 주제로 총 24개 업체가 참여해 지역 먹거리와 제주 관광 콘셉트의 잡화 및 액세서리를 선보인다.

이 중 4개 업체는 제주에서 진행한 구매상담회를 통해 유치한 판매자다. MZ세대가 선호하는 제주산 다이어트 가공품, 흑보리로 만든 대체커피, 저탄수 전통음료 등 지역 농·특산물로 만든 특화 상품을 선보인다. 플리마켓 앞에는 무지개 해안도로와 감귤밭 등 제주도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된다.


SSG닷컴도 오는 30일까지 '제주상생마켓' 기획전을 열고 흑돼지, 천혜향, 옥돔, 제주 귤 착즙주스, 유기농 채소커리 등 제주에서 제조 및 생산된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총 600여 종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구매상담회 연계로 참여한 4곳의 신규 업체를 포함한 총 24개 지역 업체가 참여한다.

이어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도 7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제주 식품을 만나볼 수 있는 행사가 연이어 진행될 예정이다.

신세계사이먼은 오는 22~23일 양일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제주의 하루 in 여주' 행사를 열고 지역 상생 행보를 이어간다.

가수 이정의 사회와 공연과 더불어 마술 및 밴드 공연도 펼치며, 아울렛을 찾는 방문객 대상으로 배구선수 한선수, 정지석 등 스포스 스타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행 항공권, 호텔 숙박권 등 경품 추첨 이벤트와 제주 관광 홍보 굿즈도 함께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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