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 연하' 여친 손 덥석 잡은 심현섭…"소원이었다" 고백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 2024.06.18 07:55
개그맨 심현섭이 14살 연하 여자친구를 공개했다. 사진은 심현섭 여자친구.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개그맨 심현섭이 14살 연하 여자친구를 공개했다.

심현섭은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여자친구와 울산 데이트를 즐겼다.

식당에서 여자친구를 만난 심현섭은 "밥은 안 먹었지만 (여자친구) 얼굴을 봐서 배가 부르다. 이런 모습이 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여자친구 역시 "오빠한테 예쁘게 보이려고 네일 했다"며 "잠을 못 잤다. (오빠) 본다고 떨려서"라고 화답했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식사를 마친 둘은 울산 바닷가를 함께 걸었다. 심현섭은 "내가 마음에 있는 좋아하는 여자가 생기면 해보고 싶었던 게 바닷가를 거닐면서 손을 잡아보는 게 소원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신발이 불편하지 않냐. 안전하게 손을 잡아야 할 것 같다"며 여자친구의 손을 덥석 잡았다. 이에 여자친구는 "걷기가 더 편해졌다"고 했고, 심현섭은 "앞으로 자갈밭에서만 손잡는 거 아니냐"고 농담했다.

심현섭은 이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이거 일기장에 써야 되겠다. 엄청난 강풍과 비바람을 뚫고 드디어 손을 잡았다고"라며 감격했다.

베스트 클릭

  1. 1 [단독]허웅 전 여친, 이선균 공갈사건 피고인과 같은 업소 출신
  2. 2 "물 찼다" 이 말 끝으로…제주 간다던 초5, 완도에서 맞은 비극[뉴스속오늘]
  3. 3 "허웅이 낙태 강요…두 번째 임신은 강제적 성관계 때문" 전 여친 주장
  4. 4 "손흥민 이미지…20억 안부른 게 다행" 손웅정 고소 부모 녹취록 나왔다
  5. 5 강제로 키스마크 남겼다?…피겨 이해인, 성추행 피해자 문자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