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캠퍼스 안에서 재학생이 지게차에 치여 크게 다쳤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55분쯤 부산 금정구 부산대 교내에서 20대 재학생 A씨(여)가 지게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는 몸 전체에 중상을 입고 의식을 잃은 채로 병원에 옮겨졌다.
지게차 운전자 30대 남성은 A씨를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
지게차는 캠퍼스 건물 재건축 공사를 위해 동원됐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살펴보고 있다. 또한 지게차 운전자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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