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엑스포는 K-브랜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국가 중 하나인 멕시코에서 진행됐으며,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식품, 뷰티, 패션, 생활용품 분야의 중소기업 100여 개사가 참가해 현지 유통업체들과 1:1 수출 상담회를 가졌다. 와이어드컴퍼니는 현지 식품 유통사 및 백화점 바이어들과 만나 K-디저트 '봄날엔 약과'의 멕시코 수출을 논의했다.
또한,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일반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한국 기업의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소녀시대 유리가 선택한 '봄날엔 약과'를 현지 팬들에게 직접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와이어드컴퍼니 관계자는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통해 약과의 인기를 실감했다"라며 앞으로 멕시코 시장 진출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현재 미국, 호주, 싱가포르, 일본 등에서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봄날엔 약과'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남미 고객까지 사로잡을 계획이다.
업체 측은 "다양한 국가로 수출 중인 '봄날엔 약과'는 K-디저트를 세계에 알리며 글로벌 디저트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엑스포에서 와이어드컴퍼니는 자사 브랜드인 트루티와 트루바이탈 제품들도 함께 소개하며, 앞으로 K-푸드의 세계 진출에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와이어드컴퍼니는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마포 10기 졸업기업으로, 탭엔젤파트너스(대표 박재현)가 함께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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