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전은 신사업 추진 가속화와 연구·개발(R&D) 활동 강화, 직원 업무 환경 개선 등에 중점을 뒀다.
신사옥은 6612㎡(약 2000평) 규모의 3개 연층으로, 다양한 회의실과 50여명 수용 가능한 오디토리움을 갖췄다. 업체 측은 "부서 간 협업 및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면서 "1인 화상회의 부스, 프로젝트룸 등도 마련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옥 이전을 계기로 제품개발센터와 연구소를 확장하고 R&D 환경을 구축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유연한 외부 협업 체계도 조성해 신사업 추진을 가속화할 방침"이라고 했다.
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는 "새로운 사옥에서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직원 창의력 증진과 함께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위세아이텍은 1990년 데이터 컨설팅 기업으로 출범, 데이터 품질 관리와 빅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소프트웨어(SW)를 출시하며 국내 대표 SW 기업으로 성장했다. 2018년 AI 개발 플랫폼 '와이즈프로핏'을 출시하면서 AI 기업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했고 2020년 코스닥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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