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TBN 부산교통방송 라디오 드라마 제작 협력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 2024.06.17 16:51

충렬공 송상현 드라마 제작, 인재양성 업무협약 체결

동서대-TBN 부산교통방송, 라디오 드라마 협력 제작·인재양성 업무협약식./사진제공=동서대

동서대학교가 TBN 부산교통방송과 '라디오 드라마 협력 제작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교통방송이 연말 송출 예정인 충렬공 송상현 소재 라디오 드라마는 동서대 임권택영화에술대학 뮤지컬엔터테인먼트과가 중심이 되어 제작한다. 홍선주 끼리프로젝트 대표가 구성 및 연출을 맡고 동서대 IFS(교내가상기업)인 동서뮤지컬엔터테인먼트 단원을 중심으로 출연진을 구성한다.

동서대 등은 △라디오 드라마 제작 인력 양성 △문화콘텐츠 관련 상호 공동연구 협력 및 공동 프로그램 개발도 협력하기로 했다.

동서대 뮤지컬엔터테인먼트과는 동서뮤지컬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지역 정주형 일자리 창출을 추진 중이다. 지난 15일 일본 클라크 기념 국제고등학교 학생 46명과 함께 소향씨어터에서 공연도 했다.


황기현 동서대 산학협력단장은 "TBN 부산교통방송과 지역을 대표하는 라디오 드라마 콘텐츠를 개발하고 해마다 시리즈로 방송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주 TBN 부산교통방송 사장은 "드라마를 부산교통방송의 대표 콘텐츠로 개발하고 전국 배급망을 통해 지역의 이야기가 널리 들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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