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엑스, 제조 특화 생성형 AI 솔루션 'Gen.AI' 공개

머니투데이 김태윤 기자 | 2024.06.17 18:38
인터엑스가 제조 특화 생성형 AI 'Gen.AI'를 공개하고 있다/사진제공=인터엑스
제조 AI(인공지능) 및 자율제조 솔루션 기업 인터엑스(대표 박정윤)가 최근 제조 특화 생성형 AI 솔루션 'Gen.AI'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Gen.AI'는 최신 제조 분야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한 AI 솔루션이다. 프로그래밍 언어 지식이 없는 사용자도 자연어로 AI와 소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조 특화 '챗봇어시스턴트'(ChatBot Assistant)에 질문을 하고 응답을 받음으로써 쉽게 제조 전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 솔루션의 특징은 기업 내부 데이터, ERP(전사적자원관리), MES(제조실행시스템) 등의 시스템과 연계하고 이 자료를 기반으로 질의응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로써 기업은 내부 기밀 자료에 대한 외부 유출 우려 없이 제조 특화 생성형 AI를 사용할 수 있다. 업체 측은 "사용자 등록과 접근 권한 관리를 통해 보안을 강화했다"면서 "제조 기업의 특성과 사용자 편의를 반영한 UI(사용자환경)를 제공해 사용성도 높였다"고 말했다.


정하일 인터엑스 CTO는 "'Gen.AI'는 업무의 숙련도와 관계없이 빠른 업무 처리를 지원한다"면서 "제조 특화 생성형 AI는 곧 제조업계에서 효율적 업무를 위한 필수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했다.

인터엑스는 제조 특화 생성형 AI 솔루션 외에도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 머신 데이터 기반 지능형 운영관리 플랫폼 등 효과적 현장 관리를 위한 데이터 공유 플랫폼을 하반기 중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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