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라티피에스, FSC 인증 품목 추가로 생산 품목 최다 보유

머니투데이 이동오 기자 | 2024.06.17 16:58

파주 공장과 을지로 POD, 두 곳 모두 FSC 생산 가능 체계 갖춰

인쇄출판 전문기업 타라티피에스(대표 강호연)는 FSC 인증 품목 추가로 국내 인쇄업체 중 FSC 인증 최다 품목을 보유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제공=타라티피에스
FSC 인증은 국제산림관리협의회에서 만든 세계적인 산림 인증 제도로 지속가능한 산림 자원을 체계적인 관리 하에 제작한 제품에만 부여된다. 최종 제품에는 책임 관리된 삼림 자원에서 완제품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이 규정대로 이행되었음을 소비자들이 알 수 있도록 고유 인증 번호를 포함한 FSC 라벨이 부착된다. 인쇄 제품의 경우 원재료를 FSC 인증 종이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유통과 보관, 인쇄, 가공 등 완제품이 생산되기까지의 매 단계가 FSC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

타라티피에스는 경기 파주 공장과 서울 을지로 POD, 두 곳 모두 FSC 인증을 취득하여 보유 중이다. 2009년 최초로 FSC 인증을 받은 파주 공장은 지난 5월 봉투, 잡지 등의 품목 인증을 추가하여 총 7개 품목을, 타라그래픽스 부문의 을지로 POD는 패키지, 책, 다이어리, 명함, 광고홍보물 등 12개 품목에서 인증 제품 제작이 가능하다.


또한 친환경 인쇄, 홍보물 제작을 위해 FSC 인쇄는 물론, 다양한 친환경 소재 및 가공 방법, 재활용 소재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친환경 제작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용민 타라티피에스 본부장은 "'친환경'이 모든 분야에서 중요해지면서 FSC 인증 제품 제작 또한 교재, 도서 등 인쇄물에서 패키지, 홍보물 등으로 확대됐다"며 "타라티피에스는 고객의 다양한 제품 수요에 맞춰 새로운 소재와 제작 방식, 디자인 등 생산 전 과정을 통합 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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