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가방 가격 한 번에 23% 올렸다…가죽 제품은 600만원 육박

머니투데이 이소은 기자 | 2024.06.17 14:51
에르메스 가든파티30 컨버스. /사진=에르메스 홈페이지 캡처
에르메스(HERMES)가 인기 제품 가격을 또 올렸다.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에르메스는 최근 가든파티(Garden Party: 컨버스·가죽) 백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가든파티 컨버스 제품의 경우 30사이즈의 가격이 기존 327만원에서 404만원으로 23.5%, 36사이즈는 374만원에서 440만원으로 17.6% 올랐다.

가든파티 가죽 제품은 30사이즈 제품이 기존 569만원에서 587만원으로 3.1% 올랐다.


앞서 에르메스는 지난 1월에도 주요 인기 가방과 신발 제품의 가격을 10~15% 인상했다.

에르메스는 통상적으로 매년 초 가격을 한차례 올려왔다. 올해는 1월에 이어 6월에도 돌연 기습 인상을 단행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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