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회장 "양파 피해농가 지원방안 신속하게 마련"

머니투데이 세종=정혁수 기자 | 2024.06.17 14:17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오른쪽 2번째)이 16일 경남 합천군 양파 농가를 찾아 작황 등을 점검하고 농업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농협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양파 피해농가를 위해 신속하게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16일 경남 합천군 양파 농가와 합천동부농협APC를 찾아 수확기 양파 작황 및 수매상황을 직접 둘러본뒤 "양파 생육기에 이상기후로 인한 생육불량 피해가 발생해 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파는 올해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 등으로 습해와 분구(양파 생장점이 2개 이상으로 분화돼 알뿌리가 분리되는 증상) 피해가 발생하는 등 생육이 평년 대비 부진했다. 농협은 이에 따라 무이자자금 지원을 확대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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