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오이도역 버스 정류소'는 연간 100만명이 이용하고 있지만, 정류소 내 보도폭이 매우 좁아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큰 편이라 보행환경 개선이 요구됐다.
시는 4월부터 최근까지 공사를 진행, 기존 보도 폭을 2m에서 5m로 확장해 버스 승하차객을 위한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크랙 및 도로 파임(포트홀) 등으로 인해 버스 주행이 어려웠던 차도를 전면 재포장하고 완충녹지 측 보도 공간도 확충했다.
공사 기간 내 '오이도역 버스 정류소' 폭염 저감 시설(스마트 쉼터)도 설치해 시민 이용 편의를 높였다.
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준공 예정일에서 약 1개월을 단축해 6월3일 첫차부터 기존 버스 정류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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