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허브, '경기도 AI 실증 지원사업' 선정

머니투데이 강진석 인턴기자 | 2024.06.17 17:01
전산화 인지 재활 프로그램 'ZENICOG'(제니코그)를 운영하는 마인드허브(대표 이해성)가 최근 '2024년 경기도 AI(인공지능) 실증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AI 실증 지원사업'은 의료 및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AI 제품 및 서비스를 발굴, AI 기술 실증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마인드허브는 이번 사업으로 지적발달장애인 1000명에게 AI 인지·언어재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권정이 교수가 임상적 효과성을 검증한다고 업체 측은 말했다.

이해성 마인드허브 대표는 "발달장애로 지속적 인지 및 언어 치료가 필요한 경기도민에게 AI 맞춤형 재활 서비스인 제니코그를 공급해 의료 수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우처를 비롯한 정부 및 지자체의 다양한 복지 제도를 활용해 당사의 ICT(정보통신기술) 돌봄 서비스가 전국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인드허브는 뇌질환 환자의 인지장애를 치료할 수 있는 디지털 치료기기를 개발하는 회사다.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아 '빅5' 병원 등 국내 주요 기관에 공급한 바 있다.

/사진제공=마인드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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