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가통계국은 5월 소매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3.7% 늘어나면서 전월 2.3%는 물론 시장 예상치인 3%를 상회했다고 17일 밝혔다. 중국 내수경기 척도인 소매판매는 지난해 11월 전년 대비 10.1% 늘어나며 단기 고점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폭을 줄였다. 지난 4월엔 2.3% 증가에 그쳤으나 5월 다시 증가세를 기록하며 내수 회복 기대감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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