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 아파트 유리창에 수상한 구멍… 수사 착수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 2024.06.17 09:52
지난 14일 인천 한 아파트 유리창에 새총으로 쏜 듯한 구멍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뉴시스
인천 한 아파트 유리창에서 새총에 맞은 듯한 구멍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8시 30분쯤 부평구 15층짜리 아파트 2층 건물 유리창이 깨졌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해당 건물에 살고 있던 50대 여성 A씨는 "새총에 맞은 것처럼 거실 바깥 유리창에 구멍이 뚫려있다"고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유리창 바깥 부분에서 동그란 형태로 구멍이 뚫린 것을 발견, 재물손괴 등 혐의로 용의자 신원 확보에 나섰다.


경찰은 아파트 주변 CC(폐쇄회로)TV 등을 살피면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유리창이 정확히 어떤 경위로 파손됐는지 파악하고 있다"며 "다만 아직 조사된 내용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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