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 동안 신비한 물의 행성 '워터 스텔라'로 변신하는 에버랜드에서는 워터 콘텐츠와 이국적인 분위기의 여름 테마정원, 야간 즐길 거리까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바오패밀리의 생일을 축하하는 축제가 다음달 1일부터 함께 진행된다.
먼저 워터 스텔라 여름축제 대표 프로그램은 카니발 광장에서 하루 두 번씩 펼쳐지는 초대형 워터쇼 '슈팅 워터펀 시즌2'다. 슈팅 워터펀은 마치 워터파크에 와있는 듯 사방에서 물이 시원하게 쏟아져 온몸이 흠뻑 젖는 공연으로 유명하다.
광장 무대와 플로트에 워터건 설치가 확대되고 물이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스플래쉬존이 객석에 신설됐다. 또 관객들이 함께 물총 싸움을 하는 등 인터랙션형 워터쇼도 진행된다. 아울러 모든 연기자들과 관객들이 광장으로 나와 시원하게 물을 맞으며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추는 애프터쇼 시간도 운영한다.
또 워터 레인저스의 비밀기지라는 컨셉으로 하루종일 물을 맞고 물총싸움을 즐길 수 있는 '워터 플레이그라운드'가 장미원 일대에 확대 조성된다. 장미원 중앙에는 워터 스프레이와 워터 포토존 등 어린이들을 위한 물 놀이터를 선보이고 신나는 음악에 맞춰 워터쇼가 펼쳐지는 뮤직 워터밤(BaMM) 공연도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매시 정각에 장미성에서 진행된다.
또한 주로 따뜻한 남부 지방에 서식해 수도권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여름꽃인 '수국' 테마존도 포시즌스가든에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해 화려하게 꽃잎을 피운 국산 수국 2개 품종도 고객들에게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여름밤 특별 콘텐츠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다. 매일 밤마다 100만개의 LED 전구가 환하게 빛나는 '문라이트 퍼레이드'가 거리를 행진하고 멀티미디어 불꽃쇼 '주크박스 렛츠댄스'는 에버랜드의 밤하늘을 물들일 예정이다. 다음달 말에는 사방에서 쏟아지는 시원한 물을 맞으며 EDM과 락 등 신나는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워터 디제잉 공연 '밤밤 썸머 나이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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