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공모주 대신 '비상장' 투자…입소문 타고 투심 활활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 2024.06.17 09:00
증권플러스 비상장 이미지 /사진=증권플러스 비상장
날로 치열해지는 공모주 전쟁에 남들보다 앞서 유망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비상장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7일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비상장사 거래 건수는 직전 분기 대비 206%, 거래금액은 190%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처음 계좌를 연동한 투자자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었고, 첫 거래를 시작한 투자자도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종목 주목도를 반영하는 인기 거래, 조회 순위에는 IPO(기업공개)를 준비하고 있거나, IPO 관련 소식이 있는 기업들이 상위권에 자리 잡았다.

비상장 주식 투자의 성공 포인트는 한발 앞서 미래 가능성을 지닌 기업을 발굴하고, 해당 기업이 성장한 후 그에 따른 차익을 실현하는 것이다. 높은 경쟁률을 뚫어야 하는 공모 청약의 대안이지만, 가격 변동이 크고 예측이 어려운 제도 밖 시장인 만큼 신뢰할 만한 거래 플랫폼을 선택해야 한다.

가장 먼저 갖춰야 할 요인은 양질의 정보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나이스평가정보, 공공데이터포털, 혁신의숲 등 공신력 있는 출처의 정보를 제공한다. 삼성증권의 기업 리포트도 연계해 곧바로 기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비상장 주식 시장 전반의 동향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퍼지는 출처 없는 소문으로 투자자 피해를 막기 위해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실제 주주임을 인증하는 주주 인증 기능을 운영한다. 인증된 주주의 투자 의견과 경험담이 종목별 토론방에서 공유되므로 투자 판단에 참고할 수 있다.


허위 매물이나 깜깜이 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증권사 안전 거래 여부와 종목 관리 프로세스도 체크해야 할 요소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업계에서 처음으로 증권사 안전 거래 서비스를 도입했다. 허위 매물, 거래 불안정, 높은 유통 마진 등 기존 비상장 주식 시장에 만연하던 난제를 해소하는 데 앞장섰다. 법률·재무·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종목 심사 위원회를 꾸려 기업의 건전성을 분석하고 종목 등록·해제, 의무 이행 감독, 거래 제한 등 각종 투자자 보호 정책을 시행 중이다.

다양한 편의 기능도 필수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모바일 기반으로 공휴일을 포함해 24시간 예약 주문, 2억원 이하 바로 주문, 첫 매물 알림 받기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첫 매물 알림 받기는 신규 거래가 가능해졌거나, 그동안 거래 이력이 없던 종목의 매물이 등록돼 거래가 가능할 때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공모주 일정, IPO 캘린더, 위클리 IPO, IPO 트렌드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정보를 탐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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